화·목 오후 2시~4시 천년나무7단지·미잠 경로당

충북 진천군은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몸 건강하고 맘 건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이에 따라 11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4시 지역 거점돌봄센터인 천년나무7단지 경로당(덕산면)과 미잠 경로당(이월면)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태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질환관리 및 합병증에 관한 이론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식품교환표를 활용한 건강한 한끼·디저트 만들기, 홈트레이닝 전문 강사를 통한 실내운동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만성질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큰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도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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