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14회 류방택 별축제를 취소한다고 10일 밝혔다.

류방택 별축제는 서산 출신인 조선 초 천문학자 금헌 유방택 선생(1320∼1402년)의 탐구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봄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시는 당초 지난 5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기한 연기했다.

류재곤 류방택기념사업회장은 "시민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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