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간 건강하게 여름 나길"

▲ 충주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0일 취약계층에 여름이불 20채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 충주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저소득 취약계층에 여름이불 20채(12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20가구를 선정해 직접 이불을 전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 폭염 대응요령을 전하면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순식 위원장은 "코로나와 폭우로 인해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해마다 가래떡 나눔, 동절기 맞춤형 난방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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