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 여자 역도부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주연(충북체고 1)은 여고부 45kg급에 출전해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 3관왕에 올랐다.

또 여고부 49kg급 박아현이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동메달을, 여고부 59kg 반서현이 용상과 합계에서 동메달을 따내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남고부 96kg급에 출전한 박승균(충북체고 3)은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김용필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짧은 훈련시간에 집중적으로 잘 따라줬다" 며 "다음 대회를 위해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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