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정면 가구·도로 정비 사업 지정

[충청일보 정완영기자] ㈜연주이엔씨는 10일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환경정비 및 복구사업에 1000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지난 3일, 세종 소정면은 시간당 최대 52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대곡교가 무너지고 맹곡천이 범람해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기탁금 전액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가옥침수와 토사유출 등 침수피해를 입은  소정면 대곡리 일원 가구와 도로, 하천 등 환경정비를 위한 사업과 침수피해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준우 ㈜연주이엔씨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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