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탤런트 이영은이 남편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이영은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은은 지난 2014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남편 직업은 드라마 제작PD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집에서 남편하고 소주 한 잔하는 로망이 안 된다고”라며 이영은에게 질문을 던졌다.

▲ (사진=ⓒSBS)

이에 이영은은 “저는 밤에 맥주 한 잔 씩 하는 거 좋아하는데 남편은 전혀 못 마신다. 같이 맥주를 마시자고 해서 마시면 남편은 항상 한 모금 마시고 내일 먹겠다고 냉장고에 넣어둔다. 전혀 술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송창의는 “저희 집하고 반대다. 저는 술을 좋아하는데 아내가 술을 못한다”라며 “조근조근 이야기도 하고 싶고 그런데 혼자 이야기하게 된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를 듣고 있던 서장훈은 “두 분이 가끔 만나서 김치찌개 집에서 소주 한 잔하고 얘기하고 따로 들어가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