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00만원 상당의 고급 매트리스 40개 기탁 받아

▲ (주)앤씰 스트링 매트리스 기탁식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서구는 11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앤씰로부터 스트링 고급 매트리스 40개(52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매트리스는 지난달 30일 폭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앤씰(ANSSIL)은 기존 스프링 대신 특수한 실로 만든 스트링 고급 매트리스를 개발·생산하는 매트리스 전문업체이다.

송범근 대표는 "대전 지역 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매트리스를 기탁하게 됐다"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서구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호우에 침수 피해를 맞은 서구 주민들에게 도움을 줘 감사하다. 조속히 수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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