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434가구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진천소방서 관계자가 화재 취약계층 가구에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 진천소방서는 다음 달 20일까지 화재 취약계층 434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을 배부하는 ‘안전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율은 55.64%로 2018년에 비해 7.43% 증가했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배부는 진천군 의용소방대가 주축이 돼 진행하고 있으며 △소화기 및 감지기 사용법 교육 △초기 화재 대응 방법 및 대피요령 △주택 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집의 119라 불리는 최고의 안전지킴이”라며 “화재로부터 취약한 곳곳을 찾아다니며 화재 취약층에 안전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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