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혈압‧혈당측정기를 무료로 대여 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중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자와 고위험군이다.

또한 대여환자에게는 방문전담간호사의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과 함께 스스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건강관리수첩도 지원한다.

기기는 최대 3개월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상담을 통해 대여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환자들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의료비 경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