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세부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홍성=충청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세부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사업단, 용역수행기관인 ㈜쥬스컴퍼니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설문조사 및 시민포럼 등 그동안의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사업방향을 점검하고 부서 간 연계사업 발굴을 모색했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이 오는 2023년까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체계적인 발전계획 수립과 비전 및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실시된 만큼 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홍성의 문화 정체성 확립,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발굴, 군민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 등 미래지향적인 세부사업을 추진해 '문화도시 홍성'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각 부서에서는 다양한 문화 연계사업의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협업방안을 강구하고, 부서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도시 홍성'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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