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증평군이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순도 높은 고품질 우량 벼 종자 확보를 위해 벼 우량종자대 9000만원을 지원한다.

필지별 벼농사 실 경작자(임차 농업인 포함)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ha당 9만 860원(50kg)의 종자구입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충청북도 내 거주하며 증평지역 내 농지 중 벼 재배를 1000㎡(0.1ha)이상 경작하는 농가로, 공부상 지목에 관계없이 올해 벼를 재배하고 있는 농지여야 한다.

휴경농지나 벼 재배 이외 타작물 농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공익직불제와 벼 우량종자대 지원 사업 신청필지가 같은 경우, 벼 우량종자대 지원사업 신청서를 공익직불제 신청서로 갈음한다.

공익직불제 신청 이외 농지일 경우 벼 우량종자대 지원사업 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 오는 31일까지 제출해야한다.

이석윤 농정과장은 "현지 확인을 통해 11월 말까지 지원 대상자를 확정 통보하고, 12월 중 우량종자 구입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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