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달부터 오는11월까지 '청소년동아리지원 및 상담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한다.

군이 2020년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동아리 운영 △학업중단 예방 동아리 운영 △학교폭력예방 상담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교 밖 청소년 동아리 운영은 바리스타 과정을 통해 홈카페마스터 자격취득 과정을 지원하고 관내 행사장 홍보 부스 운영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학업중단 예방 동아리 운영은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2학기부터 볼링 등 2개의 동아리를 구성하고 지원한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상담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 중 증평솔리언또래상담자 연합회를 구성하고 또래상담양성 교육과 정기모임, 연합축제, 캠페인, 찾아가는 학교상담 등을 운영한다.

김병노 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자신감 회복과 집단생활 적응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 및 특기 적성 개발로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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