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 80명, 토사제거·가재도구 정리 '비지땀'

▲ 세명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에서 산사태로 양계장에 밀려든 토사를 치우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세명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한방병원 의료진 등 80명은 11일 수해 피해지역인 충북 제천시 금성면 일원을 찾아 복구활동과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들은 금성면 월림2리 경로당 인근 주택과 양화리 양계장에서 산사태로 밀려든 토사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가졌다.

한방병원 의료진들은 양화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수해 이재민들에게 침과 뜸 봉사를 실시했다.

안유준 총학생회장은 “수해민들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해드리기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태기 위해 복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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