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가수 남궁옥분이 양하영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11일 재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양하영 집에 남궁옥분, 우순실, 채유정 등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하영은 자신의 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에 “운동을 꾸준히 한다. 요즘에는 태극권하고 팔단금이라는 기체조를 한다. 그 기체조를 기본으로 놓고 일주일 한 번 자전거 타기, 수영, 걷기 이런 거를 자주한다. 자전거는 하루에 100km씩 탈 때도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남궁옥분은 “내가 보는 한 하영이가 가장 열심히 살고 자기 관리를 잘한다. 나는 어느 때부터 인가 하영이를 유익하다는 표현을 한다. 20년 전 하영이가 노래 한 곡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두 달 동안 연습한다고 하더라. 나는 이틀도 연습을 안 한다. 그래서 내가 반성했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 (사진=ⓒtv조선)

그러면서 넷이 나란히 앉자 우순실은 “우리가 속 깊은 얘기들을 나눌 기회가 없었다”라며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이에 남궁옥분은 “하영이와는 속 얘기를 안 한다. 유익하기만 하다. 하영이는 틈이 없다. 내가 기대고 싶어 진다. 근데 하영이랑 속 깊은 대화는 안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자 양하영은 “이유가 있다. 속 깊은 얘기 할 시간에 강아지들 봐야 하니까 새벽 3시에도 얘기하다가 간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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