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배우 이창욱이 자신만의 명상 방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최수종, 이창욱이 출연해 문제 풀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창욱은 ‘매일 이것을 하면 뇌 나이가 8살 어려진다’는 문제를 받았다. 이에 다양한 오답이 이어진 가운데 이창욱은 “저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을 갔다가 짧게 라도 명상을 한다”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 (사진=ⓒKBS2)

제작진은 “명상은 뇌를 활성화시켜 스트레스가 감소해 기분이 좋아지고 사고가 명료해지는 효과가 있다. 집중력도 이전보다 더 장기간 유지할 수 있게 한다고 한다. 또한 혈압과 맥박을 안정시키고 혈당을 감소시켜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병 발병을 억제하는 데도 도움을 줘 전반적인 바이오 이듬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욱은 명상 방법을 묻는 질문에 “정답은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생각을 안 하는게 명상이다. 멍 때리기다”라며 자신의 방식으로 MC들에게 명상을 알려줬다.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게 한 이창욱은 눈을 감고 숨을 크게 들이 마셨다.

 

그러면서 이창욱은 갑작스럽게 “과거로 가보겠다”고 말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욱은 “과거에 영광스러웠던 순간들이 있을 거다”라며 최수종에게 “어디에 있느냐”고 진지한 질문을 던졌다. 최수종은 “대본 연습실에 있다. 옆에 하희라 씨가 있다. 너무 좋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감동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