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관세청은 12일 '2020 보세사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보세사는 세관공무원의 업무 중 일부를 위탁받아 보세화물을 관리하는 전문 자격인으로, 관세청이 주관하는 보세사 시험에 합격해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올해 보세사 시험은 지난달 4일 실시됐으며, 총 2841명이 응시한 가운데 680명(합격률 23.9%)이 합격했다.

합격자 명단은 관세청 홈페이지와 (사)한국관세물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은 오는 19일부터 우편으로 자격증을 교부할 예정이며, 향후 보세사로 근무하고자 할 때에는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본회 또는 지역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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