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강동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정상완)는 12일 음성군 대소면 대소중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탐색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체험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진로체험 버스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학을 방문해 진로체험을 하는 것과 달리 학생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현장에서 제공하기 위해 희망하는 학교에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진로체험은 △경찰행정과(경찰공무원 체험) △유아교육과(찾아가는 유아교육과 탐험버스 체험) △사회복지과(사회복지 체험) △물리치료과(물리치료사 중재체험) △보건의료공학과(의료용 컴퓨터를 이용한 생체신호 계측 체험) 등 5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개설돼 운영됐다.

정상완 센터장은 “초·중·고등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고민하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자유학기제 대상 학생들에게 좀 더 폭넓고 양질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처를 발굴하고 관리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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