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열우물 경기장서

▲ 12일 충북농협 옥천군지부 연합사업단과 이원농협이 인천 열우물 경기장에서 이원면 지역 복숭아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천=이능희기자] 충북농협 옥천군지부 연합사업단과 이원농협은 12일 인천 열우물 경기장에서 최근 장마와 호우피해로 시름에 빠진 이원면 지역 복숭아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인천시체육회 산하기관, 인천시민에게 옥천군 복숭아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이원면 이원리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인천시체육회(회장 이규성)의 도움으로 열렸으며, 복숭아 500상자 판매를 완료했고, 내년에는 2000상자 이상 늘려 판매하기로 했다.

정진국 지부장은 “코로나19와 호우피해로 인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이번 행사가 뜻깊고,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고객들께서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많이 구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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