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산하 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사업'을 지난 11일부터 시작했다.
 

 북스타트(1단계·빨강)는 2019~2020년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2권과 엄마다이어리, 아기손수건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배부하며, 북스타트 플러스(2단계·노랑)는 2018년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2권과 엄마다이어리, 색연필 등을 전달한다.
 

 책꾸러미를 받길 원하는 시민은 주중, 주말 상관없이(휴관일 제외) 오전 9시~오후 6시 보호자 신분증, 도서관 회원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천안시 소속 8개 도서관 또는 15개 작은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책꾸러미 배부 시간은 도서관별로 다를 수 있으며, 선착순 수량 소진 시 마감된다.
 

 작은도서관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광덕면, 목천느티나무 작은도서관은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4시, 성환작은도서관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다.
 

 원성1동, 중앙동, 성남면, 풍세면작은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오는 14일부터 책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문의는 두정도서관(☏041-521-3903)으로 하면 된다. /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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