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파인건설 수재의연금 지정기탁식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서구는 12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파인건설(주) 이관근 대표로부터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이웃돕기성금은 올해 기나긴 장마와 호우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쓰일 예정이다.


파인건설은 대전에 기반을 두고 도전정신으로 정직과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민간발주 건축공사를 전문적으로 수주하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신망이 높고, 현재는 전국에 걸쳐 다수의 사업장이 있는 우수 중견 건설업체로 성장했다.


이 대표는 "지역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여러 힘든 상황을 견디고 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호우를 함께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조속히 수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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