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지역 및 미국 사례 논의를 통한 글로컬(glocal) 법률공헌 논의의 장 마련

▲ 충남대 법률센터 지역국립대 연합법률봉사 컨퍼런스 개최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대학교 법률센터는 12일 법률센터에서 '지역국립대학 연합법률봉사 컨퍼런스'를 개최해 국립대학 간 연합법률봉사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0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부산대학교 이정원 교수(부산대 법률상담소장)가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지역밀착형 리걸클리닉 활동의 추진 개요'를, 손종학 교수는 '미국 뉴욕주변호사협회(New York State Bar; NYSB)의 주요 공익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김권일 박사(충남대 법률센터)가 '충청지역의 지역특화형 법률공헌모델 개발'에 대해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통해 논의를 발전시켰다.

컨퍼런스를 통해 충남대와 부산대는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합 법률봉사활동 추진 방향 등을 모색했다.

손종학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립대 연합법률봉사활동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 "부산 및 충청지역의 국내사례뿐만 아니라 미국뉴욕주의 사례까지 공유해 발전된 국립대 연합법률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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