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청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봉화)는 12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구역 내 삼룡동을 찾아 토사제거 및 쓰레기수거 등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위원들은 침수도로에 쌓인 토사물을 제거하고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등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천안시 부성1동 새마을협의회도 수해 피해를 입은 신당동 천안대로 소재 노보텔여관 지하 일대의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은 오물처리, 물청소, 폐기물 자재 정리 등을 실시했다.
 

 천안시 성정1동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등 7개 자생단체는 침수 피해가구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3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폐가구 및 가재도구 정리 등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창현 체육회 상임부회장(성정1동 단체장협의회장)은 "호우피해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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