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은영기자]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12일 청소년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청소년 권리·인권 보장 강화 및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청소년 보호·지원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운영하는 제도다.

청원경찰서는 6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 보호 지원 활동 사전교육 시간을 가졌다.

김철문 청원경찰서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학교폭력,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에 있어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준다면 더 큰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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