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신여고 수직정원 설치 실내 미세먼지 저감 효과 탁월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청주 충북여자고등학교에 설치한 그린스쿨 수직정원.

[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학교에 추진하고 있는 '그린스쿨조성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린스쿨조성사업'은 실내 정원을 설치해 학교 내부의 미세먼지 및 공기 오염물질을 저감시키는 것이다. 현재 청주농업기술센터는 충북여자고등학교와 일신여자고등학교 등 2개 학교에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직정원이 설치된 공간은 실내 초미세먼지가 12~25% 저감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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