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다겸기자] 충북 청주시는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긴급하게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을 지원하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8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농가와 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입된다.

지원대상은 쌀 3ha·과수 1ha·화훼 0.3ha·채소 1.5ha미만의 농가와 연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기업, 여성·장애인·75세이상의 고령자이다.

시는 지난 영농기(4월-6월)에 23개 취약계층 농가와 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및 지원을 원하는 대상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참여·신청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근로자 감소로 인한 지역내 취약계층 농가와 소기업은 어느해보다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