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임창정인스타그램)

가수 임창정이 F4 노래 대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가수 임창정이 출연해 F4와 노래 대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붐은 임창정에게 4대 노래 맞짱 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고민하던 임창정은 “그럼 뭐 걸자”라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 (사진=ⓒTV조선)

이어 “난 절대 질 자신이 없다. 이 대결에 아들을 걸겠다”고 말해 F4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창정은 “나는 네 번 다 져도 아들 하나 남는다”는 재치 있는 입담을 더했다.

 

이를 지켜보던 붐은 “육아에 지쳐서 우리한테 떠 넘기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F4는 임창정에 맞서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 하지만 임창정은 “나 10월 달에 새 앨범 나온다. F4 각자 듀엣으로 한 곡 씩 피처링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장민호는 “그럼 우리 지자”고 임창정을 미소 짓게 했다.

 

임창정은 “진짜 최선을 다해 이겨서 아들도 안 뺏기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 많이 받고 있는 우리 동생들이랑 내 앨범에 목소리 같이 담고 싶다”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한편 가수 임창정은 전부인과 이혼 후 지난 2017년 18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재혼에 골인했다. 전부인과 세 아들을 두었으며 지금의 아내와 두 아들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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