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탤런트 박원숙이 남다른 깔끔함으로 동생들의 감탄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이 남다른 깔끔함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박원숙은 설거지를 하며 바쁜 일상을 시작했다. 직접 조립한 선반에 이어 양념통 정리도 마친 박원숙은 치킨타월도 수납장에 가지런히 쌓았다.

▲ (사진=ⓒKBS2)

박원숙은 “저는 정리를 좋아한다. 정리가 안 되면 내가 어지럽다. 물건들이 제자리에 있어야 한다. 이사오고 정리할 시간 없이 바빴다”고 설명했다.

 

이전 방송에서 박원숙과 김영란은 밥솥을 찾아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닌 바 있다. 혜은이가 수납장 안 쪽에서 밥솥을 찾아내자 박원숙은 몹시 짜증난 모습을 보였다.

 

박원숙은 이를 방지하고자 수납장에서 모든 물건들을 꺼냈다. 안 쓰는 물건들은 과감히 정리, 종류별로 분류해 수납장을 채웠다. 이후 문숙, 김영란에게 위치를 공유하는 다정함을 보였다. 김영란은 “이렇게 해 놓으니까 너무 편하다. 언니가 정리의 귀재였네”라며 감탄을 표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원숙은 “요리하는 사람들은 어디에 뭐가 있는지 한 번에 찾아야 한다. 그렇게라도 동생들 음식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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