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국악인 이미리가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가운데, 기혼남녀 설문조사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

 

12일 재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부부관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리가 출연해 남편과의 잠자리가 8년 동안 한결같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최화정은 “부부관계에 서로 다른 만족감을 느끼는 부부가 대다수가”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30, 40대 기혼남녀 50명 설문조사에는 부부관계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가 전해졌다. 1위는 25%로 똑같은 패턴이 차지했다. 2위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3위는 성욕 저하 등으로 나타났다.

▲ (사진=ⓒ채널A)

결혼 2년 차 개그맨 이용진은 “여행을 많이 다닌다”라며 장소 변경을 추천했다.

 

한편 이미리는 이날 남편에 대해 “남편이 한결 같아서 너무 좋은데 다른 한편으로는 잠자리도 8년 동안 한결 같다. 너무 FM스타일이다 보니까 너무 똑같다”라며 “갑작스럽게 눈빛만 봐도 사랑을 나눈다 이런 이야기 많이 하지 않나. 저는 그런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 씻고 이 닦고 그러고 나서 시작하는 그런 느낌이다. 무드도 모르고 교과서로 배운 것 같다”고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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