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 3개 농협조합 30여명이 어상천면 일원에서 폭우로 논에 쓸려온 부유물을 제거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 3개 농협조합이 최악의 물난리로 어려움을 겪는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단양·북단양·단양소백농협 조합장 등 30여명은 지난 12일 단양군 어상천면을 찾아 폭우로 망가진 농수로를 정비하고 논밭에 쓸려든 부유물·토사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기 단양농협 조합장은 “집중호우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신속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합 차원에서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 단양군지부와 지역 3개 농협조합은 지난 10일부터 합동으로 피해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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