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기센터에서 교육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기초반 수료식을 열었다.
농기센터는 농산물 가공·판매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기초반 교육은 지난 6월24~12일 총 8회에 걸쳐 열렸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농산물가공아카데미는 괴산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할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는 단계별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식품가공기초이론 △가공제품과 포장재 △농업세무 △제품개발방법 등으로, 실제 식품가공에 필요한 교육을 이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초반 수료생들은 오는 10월 진행 예정인 심화·창업반 교육과정에 참가해 가공기계, 인허가, 세무 등 실무중심의 이론·실습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농산물가공아카데미·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기센터 농촌자원팀(☏043-830-27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농산물가공에 관심있는 농업인들이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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