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송악면 보건지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 송악면 주민들을 위해 지난 12일 송악보건지소에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형외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가정의학과 5개 진료과목 의사 6명, 간호사 및 의료진 11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와 폭우 피해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이재민과 지역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서비스와 진료를 통한 투약, 유소견자 정밀검사, 연계진료 등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수해피해로 육체와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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