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도솔광장에서 다음 달 중 실시 예정인 '아이나무(탄생목) 심기 행사'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면서 5세 이하의 유아가 있는 가족으로, 공단은 50가족의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할 계획이다.
 

 아이나무 심기는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 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의 일환이다.
 

 아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도시 숲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공단 안내데스크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ksy@cfmc.or.kr) 또는 팩스(☏041-557-1280)로 제출하면 된다.
 

 이원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 행사가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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