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상공회의소가 13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과 백한기 사무국장은 이날 충주시청에서 조길형 시장을 만나 북부권 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구호품을 전했다.

　충주상의는 호우 피해가 난 기업들을 찾아가 복구작업에 애쓰는 임직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와 함께 지원하고 있다.

　강 회장은 "피해를 입은 이웃과 기업들의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인들과 함께 기업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