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정신 기리며 후손 예우 강화"

▲ 조길형 충주시장이 13일 광복회 회원들과 오찬을 나누며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렸다.

 충북 충주시가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광복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간담회에는 조길형 시장과 윤경로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장, 독립유공자 후손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회원들을 격려하며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조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독립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독립유공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 순례, 전적지 순례, 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보훈명예수당 지원 등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해 각종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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