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최효주·채송오
남자부 권재선 '우승'

▲ 충북도청 펜싱팀이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왼쪽부터)김영기 충북도청 감독, 채송오 선수, 최효주 선수, 박민태 충북도청 코치.

[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도청과 청주대 펜싱팀이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60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도청은 여자부 에페에 출전한 최효주와 플러레 채송오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는 남자 에페에 출전한 권재선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기 충북도청 펜싱 감독은 "금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8월초까지 대회 없이 훈련만 하는 것이 힘들었다" 며 "첫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만족스럽다" 고 말했다.

그는 "현 국가대표인 채송오와 최효주, 권재선 선수가 2021년 도쿄 올림픽까지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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