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과 강원지역을 방문해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한다.

충북 충주와 충남 천안에서 실시되는 수리봉사는 LS엠트론㈜, 국제종합기계㈜가 참여한다.

해당 업체는 피해 농기계 무상 점검과 소액 부품 무료 교체 등을 지원하고 현장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이동시켜 수리를 할 예정이다.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이번 호우 피해 농가에 대한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 지원이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순회 수리 봉사에 참여해준 농기계 업체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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