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13일 수해를 입은 제천시 봉양읍의 한 주택을 방문해 복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청일보 김은영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13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제천시 봉양읍을 찾아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24명은 오전부터 침수피해를 입은 제천시 봉양읍의 한 주택을 찾아 쓰레기와 토사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제천시의회는 지난 2017년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청주시 옥산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청애원'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최충진 의장은 "지난 2017년 유례없는 집중 호우로 인해 실의에 빠진 시민들에게 제천시의회가 보여준 정성과 노력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 며 "제천시민 여러분이 빠른 시일 내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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