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생생정보’ 이PD가 죽염 일손 돕기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이PD가 고창 죽염 공장을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PD는 80kg 죽염 바구니를 손으로 옮기는가 하면 무더위에 화로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관계자는 “슈퍼맨? 슈퍼우먼”이라며 고개를 갸웃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KBS2)

가마에서 16시간 구운 대나무는 소금 기둥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소금 기둥은 다시 곱게 갈아 8번을 반복, 죽염이 탄생한다.

 

가리지 않고 깔끔하게 일을 해낸 이PD를 보며 공장 사장은 “일 정말 잘한다. 열정적으로 일해서 놀랐다. 방송국 사표 내면 제가 바로 스카우트하겠다”고 말해 이PD를 환호하게 했다.

 

한편 방송과 동시에 이피디(PD) 성별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앞서 제작진은 이PD 성별에 대해 "신비주의 방송 컨셉으로 알려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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