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쌀롱 가람신작
개관전 '대성로 흑백전'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의 '복합문화쌀롱 가람신작'이 올해 개관전 '대성로 흑백전'을 오는 20일 연다.

충북문화재단과 가람신작이 주관하는 이번 개관전은 대성로 122번길의 특색 있는 가게들과 문화예술 공간을 소개하는 전시다.

흑백사진으로 담아낸 청주 대성로의 얼굴들이 1층 쇼케이스 공간에 짧은 소개 문구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소개되는 곳은 우주개구리, 대성비디오, 대성마트, 카페 이상, 카페 개인주의자 그노씨, 아디동 블루스, 평화 이용원, 잃어버린 공간을 찾아서, 보리밭, 충북 문화관, 가람신작 등 11곳이다.

개관전 개막 당일 오후 5시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는 문화 네트워크 파티로 오픈식이 마련된다.

가람신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누림터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열린 복합문화공간이다.

상당구 대성로 가람 한정식집을 새로 꾸며 마련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1층 쇼케이스와 1층 스튜디오 공간을 문화예술인, 지역민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현재는 8~9월 쇼케이스 공간 대관 모집을 하고 있다.

가람신작 운영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이며 월요일 휴관한다.

전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계속된다.(문의 ☏ 043-223-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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