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공원의 무허가 공덕비 남발<본보 8월 5일자 4면>과 관련, 청주시가 설치자와 협의를 거쳐 자진철거를 유도키로 했으나 이미 오래전 일이라 얼마나 매끄럽게 처리될 수 있을지 관심.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풍년골공원에 있는 청주시의회 전 의원 p씨 공덕비의 경우 2003년 당시 주민자치위원들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가 설치자들과 협의를 통해 스스로 철거토록 한다는 방침.
그러나 당사자인 p씨가 "지역개발을 위해 땅을 내놓고 마을 발전에 앞장섰다며 주민들이 해준건데 이제와서 치우라고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철거가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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