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양평방향)에 인터넷과 팩스, 전화 등을 갖춘 고객들을 위한 비즈니스센터가 건립된다.

12일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에 따르면 다음달 20일까지 충주휴게소(양평방향)에 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들여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사업상 급한 업무를 흡수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초고속인터넷망과 전화, 팩스, led전광판(3m×2.4m), 46인치 lcd tv 2대, 24인치 lcd모니터 및 집기류 등이 갖춰진다.

충주지사 관계자는 "그동안 고속도로에서는 급한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무환경이 갖춰지지 않아 이용객들의 애로가 많았다"면서 "비즈니스센터가 완공되면 이러한 고객들의 애로사항 등을 완벽히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사는 고객들의 호응도와 이용도 등을 면밀히 분석한 뒤 충주(마산)·괴산(양평)휴게소에도 이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충주=이원준기자wj9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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