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내달 9~14일 개최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포스터)가 오는 8월9∼14일까지 청풍호반 및 시내, 의림지 일원에서 다양하게 열린다.

이날 열리는 개막식에는 외국대사 40여명과 문광부장관, 도지사가 초청되며, 차승원, 한석규, 안성기, 허준호, 수애, 임수정, 정재영 등 비중있는 배우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사회는 인기배우 박중훈이, 14일 오후 7시에 폐막식사회는 임하룡과 이혜은이 보며, 축제기간동안 영화제 홍보대사로 이소연과 온주완이 활약한다.

영화제 지간 중에는 78편의 영화가 모두 120회 상영되는 등 청풍호반, 의림지, 시내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또, 이 기간동안 청풍면 대류황토아일랜드 축제와 함께 황토머드체험으로 미꾸리잡기, 황토마라톤, 읍·면·동대항 머드씨름대회 등이 열린다. /제천=박장규기자 gaya-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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