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문산에 국제예술제 수준의 합창이 오는 20일 오후 울려퍼진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문화예술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하기에 앞서 20일 오후 8시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국내에서의 마지막 공연(무료)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합창단은 김덕규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우리 가곡 `꽃구름 속에`,`산아` 등을 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국내 합창단으로는 처음으로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해 8월 7일 공연을 갖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