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부터 의료기관 유형별로 의료수가 따로 계약

의료기관이 환자를 진료하고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는 의료수가가 올해부터 의료기관 유형별로 다르게 결정되고 신생아 집중치료실 수가도 간호인력 수준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 올 건강보험 재정은 6월말 현재 4642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하반기에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으로 지출이 커져 연말에는 3764억원의 적자가 날것으로 전망됐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12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심의, 의결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9월까지 건강보험법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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