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표지어음 등도 상향조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일제히 예금금리 인상에 나섰다.

12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16일부터 국민슈퍼정기예금의 영업점장 승인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고 시장성예금인 양도성예금증서(cd)와 환매조건부채권(rp), 표지어음 등의 금리도 역시 0.25% 포인트 상향 조정한다.

또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금리는 개인과 법인 모두 0.15% 포인트 인상하며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주택청약정기예금도 각각 0.35%포인트, 0.30%포인트 올린다.

mmda와 적립식상품은 18일부터 인상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13일부터 파워맞춤정기예금의 금리를 최대 0.3% 포인트 인상하며 mmda 금리도 0.2%포인트 상향 조정한다.

하나은행 역시 16일부터 정기예금은 0.1%포인트, 적금은 0.2% 포인트 금리를 인상한다.

이에 따라 1년 만기 정기예금은 최고 연 5.2%, 3년 만기 적금은 최고 연 4.5%의 금리가 적용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