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청 교직원 봉사회 모임인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가 24일 난치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5명의 학생에게 3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영동군내에 근무하는 교직원 134명으로 구성된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월 1만 원씩을 모금해 난치병어린이 돕기, 경로당 유류보내기 등을 실천했고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교육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김지홍 회장(교육과장)은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를 책임지고 있는 회장으로서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박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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