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까지 대전~강릉 구간 등

해수욕장 인근역 임시정차 확정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7일 동안 여름 휴가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임시열차를 추가 투입된다.

코레일은 여름 피서기간 중 비교적 이용객이 많은 경부선 ktx 임시열차를 기간 중 총 33회 추가 운행하며, 경부선 새마을호 8개열차를 증편한다고 밝혔다.

또, ktx비수혜 지역의 피서객 수송을 위해 전라선 새마을호를 1일 2회 간격으로 운행하고, 태백선 무궁화호도 1일 2회 운행한다.

대전~강릉 간 무궁화호 임시열차는 피서객이 몰리는 시기에 부정기적으로 추가 운행된다.

이와 함께 열차를 이용해 전국 유명 해수욕장으로 이동하기 쉽도록 특별수송기간 중 일부 열차의 운행 구간을 연장하거나 해수욕장 주변역에 임시 정차한다.

노선별로는, 7월20~8월12일(24일간) 순천~부전 구간 운행하는 열차(1개 열차)는 순천역 출발~울산역 도착으로, 부전~마산 구간 운행하는 열차(1개 열차)는 울산역 출발~마산역 도착으로 구간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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