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김용태 신부) 국제봉사단 `띠앗누리 5기`는 19일부터 8월2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로 외곽 암갈랑 지역의 `돈보스코 청소년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원 33명은 이 본부의 홍보대사인 탤런트 양미경씨와 함께 돈보스코 청소년센터의 환경조성사업 등 봉사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원은 몽골 청소년들과 함께 벽돌 만들기, 축사와 교육시설 증축, 운동장 평탄화 작업 등을 할 예정이다.

돈보스코 청소년센터는 살레시오회가 2001년 9월 개설한 곳으로 울란바토르 빈민촌의 고아와 가출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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