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촬 (몰래 영상을 촬영 하는 것)은 일명 '몰카' 도청(몰래 듣는 것) 보다 영상이 가미되어 진일보한 것으로 몰카 는 과학기술의 발달로카메라에 타이머 기능이 있고 어두운 곳에서도 잘 촬영되며 바늘구멍만한 렌즈를 장착해 사용한다. 이렇게 몰래 촬영된 영상이 특정부위를 찍은 사진형태나 영상으로 인터넷을 통하여 피해자의 얼굴은 물론 시간 장소 까지 구체적으로 공개되면서 자신의 치부를 공개 당했다는 것에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수치심에 자살로 이어지는 등 씻을 수 없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게 된다.

일반적인 사람들에게서의 주로 피해를 살펴보면 특히 학생들의 경우 학교 도서관에서는 짧은 치마를 입은 여대생들을 졸고 있는 경우 책상 밑에서 촬영하기도 하고화장실에서 촬영하기도 한다.

주로 화장실, 목욕탕, 여관, 모텔 등 대중을 이용하는 한 시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이들 시설이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기 쉽고 잘 발각이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음증경향이 있는 자들의 표적이 되지 아니하게 너무 과다한 노출의 복장은 피할 필요가 있다. 또한, 위험 대상이 되는 책상이나 화장실변기 밑 또는 전등을 주위부분 차량은 천정 부분 등을 대강이라도 육안으로 관찰을 할 필요가 있다.

또한 내가 어떠한 일을 하는 장소가 침대냐 책상이냐에 따라 그곳을 찍기 좋은 각도가 어느 곳인지를 판단하여 면밀히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예방책이 될 수 있다.또한 우선 다중이 이용하는 화장실, 모텔, 목욕탕 등 공공시설에 대하여 이러한 피해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몰래카메라의 설치 여부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것이 법제화되어 헌법에 보장된 사생활 자유의 침해가 없도록 하여야 하는 정부의 근원적인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동중영 경호원 총재

▲ 동중영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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