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2년까지 청원·음성·증평·진천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2012년까지 도내에 단설유치원 4곳 추가 설립을 추진한다.

초등학교에 배속된 병설유치원은 학교장이 원장을 겸임하는데 비해 단설유치원은 전용 건물과 전임 원장, 전임 원감을 배치해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11년까지 청원군 옥산면과 음성군 금왕읍에 단설유치원을 각각 한 곳씩 설립한 뒤 2012년까지 증평군과 진천군에도 한 곳씩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금왕지역 단설유치원은 무극·용천·쌍봉·오선초 등 4개 병설 유치원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내애는 현재 청주 5곳, 충주·제천·청원·옥천·음성·단양 1곳씩 모두 11개 단설유치원이 설립돼 있다.

/김헌섭기자 wedding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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